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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S

예술과 문화란?

by MJzzang 2023. 3.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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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 사회학은 19세기 중엽에 일어났던 실증주의와 함꼐 발달한 연구로서 예술의 사회학의 시점에서 공부된 학문이다. 예술학은 예술사회학과 달리 예술에 관한 학문으로, 예술 철학과 구별하여 예술을 과학적으로 연구하는 의미이다. 예술, 또는 art라고 불리는 이는, 학문·종교·도덕 등과 같은 문화의 한 부문으로, 예술 활동(창작, 감상)과 그 성과(예술 작품)의 총칭이라고 할 수 있다. 문학, 음악, 미술, 영화, 무용 등의 공연예술 등이 포함된다. 그러나 아이러니 하게도 이러한 예술작품을 다루는 학문은 인문학의 영역이다.

예술은 사람들을 결합시키고 사람들에게 감정이나 사상을 전달하는 수단이 되기도 한다.  과학도 비슷한 구실을 하기는 할 수 있지만, 과학은 주로 개념으로 설명하고 예술은 미적 형상으로 설명한다. 예술의 중심 개념은 ‘아름다움’으로서, 만약 아름다움의 미가 결핍되거나 상실되면 예술이라고 말하기 힘들다. 그러나 아름다움만으로는 예술이라고 할 수 없으며 음악이나 미술, 무용으로 나타내기도 한다. 어떤 ‘형상’에 의해 표현되어야만 한다. 예술관을 크게 나누면 아이디얼리즘 또는 로맨티시즘과 리얼리즘이 분류 할 수 있다. 아이디얼리즘을 대표하는 사람은 헤겔로서 ‘아름다움'은 예술가의 주관적 공상이라고 보는 데 대해, 로맨티시즘을 주장하는 자는 아리스토텔레스로서 미를 자연의 모방, 혹은 재현이라고 본다. 이 대립은 오늘날까지 계속되고 있다고 한다. 

 

문화 앞에 형용사/제한적 용어를 사용하여 기독교 문화, 한국문화, 미국문화와 같은 복합명사로 사용되기도 하는 문화는 일반적으로 한 사회의 주요한 행동 양식이나 상징 체계를 일컫는 말이다. 문화란  다양한 정의가 존재하는데 여기서 대표적으로 세계관, 사회사상, 가치관, 행동양식 등의 차이에 따른 다양한 관점의 이론을 근거하여 정의 된다. 인간이 주어진 자연환경을 변화시키고 본능을 적절히 조절하여 만들어낸 생활양식과 그에 따른 산물들을 모두 문화라고 일컫기도 한다. 

 

이집트 기자의 대피라미드와 대스핑크스의 문화는 사상, 의상, 언어, 종교, 의례, 법이나 도덕 등의 규범, 가치관과 같은 것들을 포괄하는 “사회 전반의 생활 양식”이라 할 수 있다라고 적혀있다. 이와같이 문화에 대한 정의는 매우 어렵고도 다양하게 표현될수 잇다. 문화는 음악, 미술, 문학, 연극, 영화와 같은 예술 분야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난다. 요즘늘 사람들은 상품으로서 대중문화, 유행가와 같은 것들을 소비함으로써 문화를 접하기도 한다. 대표적인 예가 K-POP 또는 한류이지 안을까 싶다. 인류학은 사회 전반의 기술, 예술, 관습, 양식 등 보다 광범위한 것들을 가리키는 용어로서 문화를 정의하지만, 현대 사회에서 소비재로서의 문화 상품은 문화의 다른 분야에 막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고 할 수 있다.

 

1871년 사회인류학 저서에서 에드워드 버네트 타일러는  “문화 또는 문명이란 제 민족의 양식을 고려할 때 한 사회의 구성원이 갖는 법, 도덕, 신념, 예술, 기타 여러 행동 양식을 총괄하는 것이다.”라고 정의하였다. 이와같이 여러 가지 정의가 가치관, 행동 양식 등의 차이에 따라 다양한 관점을 가진 이론 기반에 따라 존재한다. 

글로벌 세계 대백과사전에서는 문화는 자연과 대립해서 쓰인다고 하였다. 인간을 제외한 자연은 필연적또는 객관적으로 생기나, 이러한 자연을 소재로 하여 목적 의식을 지닌 인간의 활동으로 실현되는 과정을 ‘문화’라 한다. 이러한 과정의 결과물을 특히 ‘문화재’(文化財)라 부른다. 즉 종교·예술·과학·문학 등의 구체적 형상을 ‘문화재’라고 한다. 또한 ‘문화’와 ‘문명’을 대비시켜 쓰는 경우도 있긴하다.  문화는 비교적 내부적인 것, 문명은 비교적 외부적인 것을 가리키나, 그 구별은 해석하기 나름이기에 힘들다. 

모든 인류의 문화를 내재적 시각으로 연구하려는 문화상대주의가 시작되었는데, 이는 문화를 문명과 동일시 하는 동시에 서구의 문명을 문화의 전범으로 파악하는 서구우월주의에 의한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왜냐하면 서양에서는 18세기에서 19세기에 이르러 형성된 유럽의 문화를 일반적인 문화로 인식하는 경우가 있었기 때문이다. 

 “문화는 한 사회 또는 사회적 집단에서 나타나는 예술, 문학, 생활양식, 더부살이, 가치관, 전통, 신념 등의 독특한 정신적, 물질적, 지적 특징”으로 유네스코는 2002년 정의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