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택상 작가의 작업 방식
한국의 단색화 후기 대표 화가 김택상은 독특한 작업 방식으로 자연의 아름다움을 담아내는 예술가로 손꼽힌다. 작품에서 물을 주된 매체로 사용하며 중력, 물, 바람, 햇빛과 같은 자연의 힘들이 작품에 영향을 미쳐 담화라 불리는 독특한 예술 세계를 창조하고 있다. 물감 대신 물, 중력, 바람, 햇빛 등을 활용하여 자연의 빛과 색을 담아내는 독특한 작업 방식으로 유명한 화가로, 물의 깊이, 양, 바람의 세기, 일조량, 습기, 시간 등이 작품에 미치는 영향을 강조하고 있다.
김택상은 캔버스에 물을 올리고 빼고를 반복하면서 작업을 진행하며, 수천만 개의 공간에 빛이 들어가면 스스로 빛이 산란하여 자연의 빛깔에 가까워진다고 설명한다. 작품에 대한 성실성을 강조하는 그는 매일 아침에 작업실에 나와 빛깔을 제대로 담기 위해서는 성실성이 필요하다고 말하며, 작업실은 빛의 조절이 가능하도록 설계되어 있다.
또한, 형광색을 사용하면서 더 과감한 색의 표현을 시도하고 있으며, 단색화라는 분류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고 '담화'라는 용어로 자신의 작품을 정의하고 있다. '물'과 '불'이 어우러져 맑은 담자(淡)를 만드는 것을 의미하는 담화는 그의 작품을 통해 우리의 욕망과 거리를 두고 마음의 평화를 찾을 수 있도록 돕고자 하는 의지를 담고 있다.
미술 생태계와의 상호작용에도 주목하는 김택상은 앞으로도 한국 미술을 세계에 알리고 발전시키는 역할을 하고자 하며, 문화적 다양성을 존중하고 발전시키는 역할에 대한 고찰을 통해 미술의 가치를 높이고자 한다. 미술을 통해 우리의 감정과 욕망을 소통하고 나누고자 하는 열망이 그의 작품을 통해 돋보이며, 앞으로의 예술 활동에서는 미술계와의 소통과 협력을 통해 한국 미술의 발전과 세계적인 성공을 모색하고 있다.
작품 감상문
김택상 화가의 작품을 감상하면서 특히 물의 표현이 돋보인다. 물을 이용해 캔버스에 다양한 형태로 물결을 그려내어, 자연의 흐름을 감각적으로 표현한다. 물은 작가의 손을 통해 캔버스 위에서 춤을 추듯 움직이며, 중력과 바람에 흔들리면서 빛을 받아 반짝이는 모습은 그림 속에서 자연의 생명력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게 한다.
물 외에도 형광색의 도입이 작품에 독특한 에너지를 불어넣고 있다. 화려한 형광색은 작품에 생기와 활력을 불어넣어 관객을 끌어들이며, 전체적인 분위기를 화려하게 가꾸어내고 있다. 김택상 화가는 이를 통해 과감한 색의 표현을 시도하면서도 균형을 잘 유지하고 있다. 형광색이 자연의 물결과 어우러져서, 단색화에 대한 기존의 관념을 깨뜨리고 새로운 시각으로 화가의 세계를 열어가고 있다.
작품 속에서는 담화라는 개념이 독특한 미적 감성을 불러일으킨다. '물'과 '불'이 어우러져 맑은 담자(淡)를 만들어내는 것이라는 의미는 작가의 작품이 자연의 빛과 색채를 조화롭게 표현하면서도 마음의 평화를 찾아가는 과정을 담고 있다. 그렇게 만들어진 담자는 마치 자연 속에서 온화한 햇살이 물결치는 모습을 떠올리게 한다.
김택상 화가의 작품은 감성적이면서도 기술적인 탁월함이 동시에 느껴진다. 그의 작품은 자연을 소재로 하되, 그 속에서 느껴지는 우아하고 평화로운 아름다움을 통해 관객에게 깊은 여운을 남기고 있다. 전체적인 향연을 이루는 물의 흐름과 빛의 반사, 형광색의 도입 등이 결합되어 자연과 예술이 만나는 아름다운 순간을 선사하는 그의 작품은, 감상하는 이에게 새로운 감정과 인상을 심어준다.
김택상 작가에게 바라는 점
김택상 작가에게 바라는 점은 그의 독특하고 아름다운 작품 세계를 더욱 확장하며, 미술계와의 소통을 강화하여 국내 미술을 세계적으로 알리고 발전시키는 데 더욱 기여하는 것입니다. 그의 예술적인 열망과 성실성은 이미 돋보이고 있지만, 앞으로도 더 많은 도전과 실험을 통해 예술적 경지를 확장해 나가기를 기대합니다. 또한, 문화적 다양성과 예술의 역할에 대한 미술가로서의 의식을 높이며, 예술을 통해 사회에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하는 데 기여하길 희망합니다. 김택상 작가의 미래 예술 활동이 미술계와 관객들에게 더 많은 영감을 주고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기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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