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택상 : 빛과 색채 예술
김택상 작가의 작업 방식 한국의 단색화 후기 대표 화가 김택상은 독특한 작업 방식으로 자연의 아름다움을 담아내는 예술가로 손꼽힌다. 작품에서 물을 주된 매체로 사용하며 중력, 물, 바람, 햇빛과 같은 자연의 힘들이 작품에 영향을 미쳐 담화라 불리는 독특한 예술 세계를 창조하고 있다. 물감 대신 물, 중력, 바람, 햇빛 등을 활용하여 자연의 빛과 색을 담아내는 독특한 작업 방식으로 유명한 화가로, 물의 깊이, 양, 바람의 세기, 일조량, 습기, 시간 등이 작품에 미치는 영향을 강조하고 있다. 김택상은 캔버스에 물을 올리고 빼고를 반복하면서 작업을 진행하며, 수천만 개의 공간에 빛이 들어가면 스스로 빛이 산란하여 자연의 빛깔에 가까워진다고 설명한다. 작품에 대한 성실성을 강조하는 그는 매일 아침에 작업실에 ..
2024. 1. 24.